본문 바로가기
시행착오 줄이기/난독증 : 글 읽기: 눈동자를 제대로 굴려야

[필독] 글자 읽는 방법 혁신: 그 구체적 방법

by 퍼스널스토리 2022. 6. 26.
728x90

3) 글자 읽는 방법 혁신: 그 구체적 방법

 

 

 이 부분은 글로 풀어내기 매우 어렵다. 최대한 자세히 글로 풀어 내보겠지만,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제대로 이해하리라 장담하기 어렵다. 그만큼 글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암기를 위해 공부할 때 책을 읽는 방식이라기보다, 한정된 시간 내에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의 글을 읽는 방식 위주로 설명을 하였다. 

 물론, 어려운 전공서적의 글을 읽는 내용과 친숙한 단어가 많이 나오는 쉬운 수준의 글을 읽는 속도는 당연히 다를 것이다. 전공서적 같이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오는 글은 천천히 읽는 것은 당연하다. 

 

글 읽는 방식에 대해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10가지를 명심하자.

A-1) 글을 읽을 때, 반드시 고개를 돌려야 한다. 

A-2) 고개를 가만히 하고, 눈동자만 굴리면 안 된다.

B) 반드시 눈동자를 돌려야한다. 

C) 다만, 눈동자를 첫 시작부터 끝까지 돌리는 것이 돌리는 것이 아니다. 

D) 중간 중간에 글을 마음속으로 또박또박 읽지 않아도 된다.

E-1) 글자 읽는 방향은 ㅡ> 일직선으로 읽으면 된다. 

E-2) /\/\  이런 식으로 지그재그로 글자 읽으면 안 된다. 

F) 어려운 수준의 단어가 많은 글은 특정 어려운 부분 위주로 천천히 읽는다

 

 당신은 이 설명을 보고 ‘이게 무슨 소리지?!’ 이럴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물론 사람의 두뇌 역량에 따라서, 내가 바로 위에서 말한 바와 다르게 글을 읽고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여태까지의 수백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서 깨닫고 정립한 글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효율적 ‘나의 방법’을 명시한 것이다. 

 지금부터 내가 왜 저렇게 글을 읽는 지 하나하나 차례대로 설명해보겠다.

 

A-1) 글을 읽을 때, 반드시 고개를 돌려야 한다. 

A-2) 고개를 가만히 하고, 눈동자만 굴리면 안 된다.

: 고개를 가만히 하고, 눈동자만 처음부터 끝까지 굴리면 매우 힘들고 피로하다. 안 그런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나의 경우는 그랬다. 눈이 잘 돌아가지가 않는다. 한 줄의 처음 시작 부분과 끝부분을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 읽고자 수차례 시도를 해보았지만, ㅡ> 이렇게 일직선 방향으로 읽히지도 않고 / 혹은 \ 글자 읽는 방향이 이렇게 휘게 되어 버린다. 그리고 억지로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 한 줄의 첫 시작 부분과 끝까지 읽으면, 매우 피로해지고 집중도 안 되고, 나중에 가서는 머리가 아프다.

 그래서 반드시 고개를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B) 반드시 눈동자를 돌려야한다. 

C) 다만, 눈동자를 첫 시작부터 끝까지 돌리는 것이 돌리는 것이 아니다. 

: 위에서 고개를 반드시 돌리면서 글을 읽으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눈동자는 가만히 있고, 고개만 돌리면서 글을 읽을 수 있을까? 그것도 거의 절대 불가능하다. 그런 식으로 글을 읽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눈동자를 움직이지 않고, 고개만 돌리면서 글을 읽는 것을 시도해보면, 시선이 글자 한 부분에 꽂혀서, 글자가 잘 안 읽히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눈동자는 가만히 있는 채, 고개만 돌리면서 글자를 읽는 방식은 거의 불가능이고, 반드시 눈동자를 움직이면서 글을 읽어야 한다.

 

 즉, 고개도 움직이면서, 눈동자도 움직여야 한다. 다만, 눈동자를 미세하게 조금 움직여야 할 것이다. 눈동자를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고개를 많이 움직이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D) 중간 중간에 글을 마음속으로 또박또박 읽지 않아도 된다.

: 이전에 글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 막힐 때, 소리 내서 읽는 것은 결코 아니고, 스피드가 확 줄어들며, 매우 또박또박 읽었다. 그렇게 그 막히는 부분의 글자를 또박또박 읽고 나면, 다시 글을 쭉 읽게 되고, 또 1~2문장 있다가 또 막히게 되면, 순간적으로 빠르게 그 막힌 글자를 또박또박 읽었다. 이런 식으로 반복하며 글을 읽었는데, 그 당시의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글을 읽는데 중간에 막히는 부분이 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전문서적 같이 모르는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오는 것은 보통 일반 대중서적보다 훨씬 더 글을 천천히 읽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모르는 단어 등이 많아서 어려운 글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일 것이고, 이전에는 전혀 어려운 글이 아닌 상황에서도, 중간 중간 글을 읽다가 턱턱 막히는 현상이 있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E-1) 글자 읽는 방향은 ㅡ> 일직선으로 읽으면 된다. 

E-2) /\/\  이런 식으로 지그재그로 글자 읽으면 안 된다. 

: 글자는 당연히 눈동자의 움직임을 활용하여, ㅡ> 일직선 방향으로 읽어야 한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고 눈동자의 움직임만 활용하여, 줄의 시작부터 끝까지 읽는다면 현재도 일직선 ㅡ>으로 글을 읽지 못한다. 눈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서, 한 줄 내에서 계속 / 이 방향으로 올라가기도 하고, \ 아래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한다. 그래서 과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 \ 이런 식으로 지그재그 방향으로 글을 읽는 시험을 해보기도 했다. 결과는 집중도 안 되고, 머리  속에 들어오지도 않고, 이해력도 떨어진다. 즉, 한 줄 내에서 /\/\  이렇게 지그재그 방식으로 글을 읽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방식이고, 하면 안 되는 방법이다. 즉, 눈동자의 움직임을 활용하고 고개를 돌리면서, 글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ㅡ> 일직선 방향으로 편안하게 쉽게 읽을 수 있다. 자연스럽게 ㅡ> 일직선 방향으로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F) 어려운 수준의 단어가 많은 글은 특정 어려운 부분 위주로 천천히 읽는다

: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전문적 단어가 많은 어려운 수준의 글은 이해하기 쉬운 글보다 당연히 천천히 읽게 되는 것 아닌가?! 그렇다. 혹시나 어려운 수준의 글도 위에서 말한 ‘나의 방법’을 적용해서 불필요하게 너무 빠르게 읽고자 해서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가 되어 이야기 해 보았다. 다만 어려운 단어, 그런 부위에서 천천히 읽어야지, 동사, 접속사 등의 부분은 빠르게 글을 읽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728x90